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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라보는세상/#현장취재

지하철 최악의 광고, 이래도 되는건가?

by 둘룽드 2008. 11. 10.

오늘 퇴근시간, 친구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퇴근길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장애인석 쪽에서 지지대를 잡고 얘기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제 친구가 어 저 광고 뭐지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그 광고를 쳐다봤고 그 광고는 왠 나체의 여인이 플래이보이에나 나오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오, 씨 저게 뭐야"

美로 형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민망하고 부담스러웠습니다.
만약 학생들이나 노인분들이 저걸 보면 얼마나 민망할가요?

아무리 개방되고 문화가 발달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런식으로까지 광고를 하는건 공중도덕에 위반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