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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라보는세상/#바람같은이야기

아직도 허무의 향기가 느껴진다.

by 둘룽드 2008. 12. 3.

Ultimate reality - vari s

내 마음속에서 잠자고 있는 또하나의 영혼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나는 왜 머리속에서 조차 흔들리는지.

과거의 상처에 사로잡혀 아직도 오갈때 없는 깊은 골수의 원한만 잊혀가는가
날씨는 흐린데 나의 실력은 어두워져 간다.

내가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시간이 정해줄 일이 아닌 것 같다.
나는 힘을 내야 한다. 다시 희망의 힘을 찾아서 일어서야 한다.

예전 블로그의 글을 읽으며 나는 다시 한번 예전의 힘을 가지기 위해 생각해본다.
나는 무슨 존재였으며 내가 해왔던 일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가치는 무엇이였는가?
나는 준비되었는가? 아직도 모자른가? 지금 무엇을 가졌는가?

나는 멀쩡한 사지와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잠자고 있는 내 안의
의지가 있다. 나는 그것을 깨울 의무가 있다.

하지만 두렵다. 난 그럼 또 그렇게 되어야 하는건가.

머리속에서 옮마되는 메아리에 나 실타래를 풀며 얘기를 해본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이 세상의 길은 모두가 잘못됐다.
네가 개척하는 길만이 유일한 직선길일 뿐이다. 마음에 담지말고
네 의지가 말하는데로 네 용기 끝에서 머무는대로 행동하라.

아침마다 뛰고 설레이는 가슴으로 하루를 보내라.

이제 살아갈때야 암흑이 있는 이곳도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저곳도
나에게는 그저 하나의 우주일뿐이야 세상일 뿐이야

억만분의 일이라도 나에게 힘을...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