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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라보는세상/#바람같은이야기

기사시험 2개째 준비중..

by 둘룽드 2011. 7. 7.
올해는 4개의 기사 자격증이 목표이다. 
벌써 하나는 취득했고 현재 2번째 기사 시험의 실기를 준비중이다..
필답과 캐드시험을 준비중이다..

오늘 천천히 공부한 것인데 굉장히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인벤터/카티아/솔리드웍스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해왔다. 특히 CFD(유동,열해석) 등을
관심있게 해왔는데 기업체에서 요구사항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교수님 연구실에서 고요한 새벽이 올때까지..
해결하는 것에는 끝이 없다. 이미 업체에 픽업이 된 상태라 장학금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지만
업체에 들어가서는 개인적인 전기/전자사업을 할 생각이다. 특히 전자쪽은 몇몇 반도체 부품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유동해석인재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 인원이 너무 부족하여
어느 기업이나 다 원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공부가 어렵고 기피하는 분야라 그리 많은
인원이 나오지 않는다. 

교수님은 엄청난 열정파이다. 끊임없이 특허를 연구하고 기업체와 하루도 쉬지않고 교류를 한다.
물론 연구생인 나에게 그 일들이 다 몰려오지만 변리사님이 오시고 시험하는 것을 보고 내 정보를
특허청에 올리고 특허에 내 이름이 등재되는 것을 보면 아주 뿌듯하다.

올해도 유동해석에 관한 논문을 낼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도 쉴틈은 없다. 시험이 가득 차있다. 특허와 논문을 계속 내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무언가를 발명하고 발견한다면 나도 노벨 물리학상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꿈이고 누군가는 비웃을 수도 있지만 나는 노벨물리학상을 받고 싶다.

CFD를 통해 네비어스톡스 방정식에 대한 해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저런 시험 측정장비라던
지, 좀더 고성능화 된 장비를 통하면 가능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왠만한 미해결 난제들은 슈퍼컴퓨터를 통해 풀어지고 있다.
원소들도 마찬가지로 고성능장비들(입자충돌기)을 통해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

생각이 많다.







그동안 가장 최근 버전 것(2010~2012)으로 공부를 하다가 2007(AIP11) 등으로 공부를 하니 
많은 것이 헤깔린다. 하지만 아주 재미있어서 몇번이나 반복하며 연습하고 있다..

2년내에는 유체기술사를 취득하려 한다.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최근 교수님 책 집필을 도우면서
나름 유체공학에 대한 정리를 마쳤다.

특히 이번에 유체관련 시험기(분진측정기, 소음측정기, 유량측정기)를 연구소에서 받아,
유량에 대한 여러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냈다.

유체관련 실험을 하면서 기숙사에서는 유체기술사 시험문제도 풀어보고 있다.
사실 내공이 쌓이면 세달만 바짝 공부하면 붙을 것 같은데 풀리는 맛에 공부를 해보고 있다.

박사 뒤에 기술사가 붙으면 더 기분이 좋지 않겠는가^_^;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고슴도치 사진으로 바꿨는데.... 바구니 사진만 나오고 고슴도치가
안보인다. 어쩔 수 없다!


최근 유일한 취미는 낚시이다. 찌낚시를 가장 좋아한다...
광어를 여러마리 낚고 횟집에 가져가서 한잔하면서 인생을 논하고 먹는 그맛!

안해본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그리고 맵사이드, 생각이 많이 교차한다. 내 마음 한 구석에 거대하게 자리잡은 맵사이드.
정리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그곳에서의 경험이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나를 도와주
었다.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정말로 다시 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맵도 제작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된다.
마음속에서도 계속 제작하고 있어야지..^^

연구원이 되면 시간이 없겠지만 따로 내 비장의 카드를 만들고 내가 사랑했던 맵사이드도
다시 부활시켜 추억을 상기시키겠다..